피카 사용법 – 피카랩스의 AI 영상 제작 모델

피카는 피카랩스에서 2023년 11월 28일 런칭한 AI 영상 제작 모델이자 플랫폼입니다. 피카에서는 간단한 텍스트 명령어로 짧은 AI 영상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가 만든 15초 분량의 스톰트루퍼 레고 캐릭터의 전투 영상을 함께 보겠습니다.

스톰트루퍼 레고의 전투 영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 영상 제작 과정과 함께 피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겠습니다.

피카 사용법 (AI 영상 제작)

지금부터 텍스트 명령어로 AI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피카에서는 최초 3초 분량의 영상이 생성됩니다. 이후 직전 영상과 연결되는 4초 분량의 영상을 추가로 생성하는 방식으로 영상의 길이를 늘릴 수 있습니다. (최대 15초)

1. 피카 홈페이지 접속

피카

2. 명령어 입력창에 명령어 입력
명령어로 STORM TROOPER LEGO, SHOOTING A GUN을 입력했습니다.

피카

3. 최초 동영상 생성 (3초)
My library 메뉴에 3초 분량의 영상이 생성됩니다.

피카

4. ⋮ 클릭 → Add 4s
생성된 영상에 추가할 4초 분량의 영상을 생성하기 위해 Add 4s 옵션을 선택합니다.

피카

명령어 입력창에 Add 4s 박스가 추가됩니다.

피카

5. 새로운 명령어 입력
추가할 영상에 대한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피카

6. 신규 영상 생성 (7초)
먼저 생성된 3초 분량의 영상에 이어지는 4초 분량의 영상이 추가됩니다.

피카

7. 4~6번 반복
4~6번을 두 번 더 반복합니다. 영상이 7초 → 11초 → 15초로 길어집니다.

피카

8. 신규 영상 생성 (15초)
총 15초 분량의 영상이 생성되었습니다.

피카

9. ⋮ 클릭 → Upscale
업스케일은 선택사항입니다. 업스케일 시 프레임 너비와 높이가 각각 두 배로 증가합니다.

피카

10. 영상 다운로드
오른쪽 위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서 완성된 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피카

업로드한 이미지 기반의 영상 생성

피카에서는 이미지나 영상 파일을 업로드한 후, 해당 파일을 기반의 영상을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AI 오토바이 이미지를 활용해서 달리는 오토바이 영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원본 이미지 업로드 명령어 입력
이미지는 왼쪽 아래 Image or video 버튼을 클릭하거나, 파일을 명령어 입력창에 드래그해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image 98
피카
영상 제작에 사용된 원본 이미지

2. 영상 생성 완료
3초 분량의 달리는 오토바이 영상이 생성되었습니다.

피카

오토바이의 모양과 사람의 포즈가 원본 이미지와 매우 유사합니다.

영상 부분 편집 (인페인팅)

생성한 영상의 일부분을 편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명령어 Pixar style image, cat and dog looking at each other로 생성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1. 영상 아래 EDIT 버튼 클릭

피카

2. 명령어 입력창의 Modify region 클릭

피카

3. 편집할 영역 지정 → 명령어 입력
명령어로 Wearing very stylish sunglasses을 입력했습니다.

피카

4. 편집된 영상 생성 완료
선택한 영역에 선글라스가 추가되었습니다.

피카

지금까지 피카를 사용해서 AI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포스팅에 공유한 영상과 이미지는 다수의 반복 작업을 통해 얻은 결과물입니다. 실제로 작업해 보면 의도하지 않은 이상한 영상이 생성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면 텍스트 명령어 만으로도 이 정도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피카랩스는 2023년 4월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이 회사의 AI 동영상 생성 서비스는 최근까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서만 제공되었습니다. 이에 신규 유저 확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웹에서도 훨씬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유저가 확보될 것입니다.

다수의 유저 피드백을 통해 지금보다 성능이 더 개선되면, 영상 제작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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