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스튜디오 - 엔진, 토큰, 플레이그라운드, 튜닝, 익스플로러, 요금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사용 가이드 문서 내용 중,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을 모아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현재 베타 테스트 기간이며 이용 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사용 가능합니다. 평균 1주일 이내에 심사 결과가 안내되는 것으로 공지되어 있습니다.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로, 하이퍼클로바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개발 도구입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량의 데이터셋을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하여 기업 특화 AI 언어 모델을 구축하고, 이용자의 목적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8/24) 출시된 하이퍼클로바X 언어 모델을 탑재한 클로바 스튜디오는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문구를 생성할 때 사용되는 언어 모델인 엔진은 한국어 엔진 LK-B, LK-C, LK-D2와 영어 엔진 LE-C까지 총 네 가지 엔진이 제공됩니다. 모델이 크기가 클수록 성능은 더 좋지만, 속도는 느려질 수 있습니다.

토큰은 자연어 처리를 위해 단어를 더 작은 단위로 나눈 조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어 단어는 형태소 단위로 1~2개의 토큰으로 분리됩니다.

하이퍼클로바 언어 모델은 학습 데이터에 기반하여 토큰을 생성하므로 같은 표현이 항상 동일한 토큰으로 구성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있어'라는 표현은 '맛'과 '있어'라는 두 개의 토큰으로 분할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인공지능, 코딩 관련 지식 없이도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언어 모델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설정하고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여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튜닝은 사전 학습된 모델 파라미터 일부를 사용자 목적에 맞게 변형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대해 모델 일부를 재학습하는 방식입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 셋에 클로바 스튜디오의 튜닝 기능을 활용하여 해당 기업만의 커스텀 하이퍼클로바 X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토큰 제약(2,048 토큰)이 있으나, 튜닝은 토큰 제약 없이 더욱 다양한 예제 구성이 가능합니다.

익스플로러는 사용자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작업물을 만들고,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샘플이나 다른 사용자들이 전체 공개 상태로 저장한 작업물을 확인하며, 저장한 작업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클로바 스튜디오 이용 요금은 사용 용도 및 선택한 엔진/도구, 이용 토큰 수에 따라 과금되는 구조입니다.

플레이그라운드(프롬프트, 서비스앱, 테스트앱), 튜닝(서비스앱, 테스트앱), 익스플로러 사용 시 선택한 엔진 또는 도구에 따라 이용 요금이 부과됩니다. 요약 도구는 입력 토큰, 그 외 다른 엔진은 입출력 토큰을 기준으로 과금됩니다.

튜닝 학습 시 선택한 엔진에 따라 이용 요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