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서비스 하이퍼클로바X, 클로바X, 큐 소개 (GPT-4, 챗GPT, 빙챗과의 차이점 비교)

네이버 AI 서비스 하이퍼클로바X, 클로바X, 큐 (GPT-4, 챗GPT, 빙챗과의 차이점 비교)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가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AI 서비스와 기존 최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OpenAI)의 AI 서비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1월 챗GPT 개발사인 OpenAI에 몇 년에 걸쳐 수조원을 투자할 것을 회사 블로그를 통해 공식 컨펌했습니다. 투자금이 회수되는 시점에 OpenAI의 지분 49%를 확보하는 것으로 다수의 유명 언론사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자회사나 마찬가지이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네이버의 서비스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VS 네이버 서비스 비교

먼저 두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테이블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항목마이크로소프트
(OepnAI)
네이버
브라우저엣지웨일
검색 포털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챗봇빙챗
생성형 AI 챗봇챗GPT클로바X
대규모 언어 모델GPT-4하이퍼클로바X

생성형 AI 챗봇은 사전 학습된 데이터를 활용해서 답변을 생성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챗GPT는 2021년 9월 데이터까지만 학습되어, 그 이후의 정보는 제공하지 못합니다.

반면, 생성형 AI 검색 챗봇은 검색 포털 내에서 작동하며, 실시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여 제공하는 챗봇입니다. 두 서비스 모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합니다.

※생성형 AI 챗봇도 브라우징 기능을 별도의 옵션으로 제공하기도 하며, 사용자가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실시간 검색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에 특화된 하이퍼클로바X

네이버 AI 서비스의 근간이 될 대규모 언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는 챗GPT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했으며, 학습 데이터의 한국어 비중이 97% 이상일 정도로 한국어에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매개변수)는 2,040억 개로, GPT-3의 1,750억 개보다 많습니다. GPT-4의 파라미터 수는 GPT-3의 약 10배인 1.76조 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하이퍼클로바X는

하이퍼클로바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 블로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애드포스트 광고주,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이퍼클로바

앱 단위로 보면, 네이버웍스, 웨일 브라우저, 파파고 번역기, 네이버 지도, 네이버 예약까지 네이버가 제공하는 거의 모든 앱에서 하이퍼클로바 엔진이 사용될 예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

네이버는 8월 24(목) 하이퍼클로바X 공개 및 생성형 AI 챗봇 클로바X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생성형 AI 검색 챗봇 큐의 베타서비스도 9월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

네이버의 챗GPT CLOVA X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출시 직전 화면이라 기념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하이퍼클로바

2023년 8/24(목) 베타테스트가 시작되어 현재 CLOVA X 챗봇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이퍼클로바

AI 글쓰기 툴인 CLOVA for Writing은 8/24~9/12간 네이버 블로거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으며, 10/4 전후로 베타테스터 선정 결과 공개 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

하이버클로바X는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한국 특화 AI 서비스라는 부분에 있어 기대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기대와 함께 출시된 AI 툴이 런칭 전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기에, 실제로 런칭이 된 이후 그 가치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클로바X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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