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디퓨전 WebUI, GUI란 무엇인가?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해 검색하면 WebUI와 GUI 두 가지 용어를 굉장히 많이 접하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두 가지 용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본 후, 실제 스테이블 디퓨전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용어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WebUI, GUI 사전적 의미

WebUI(Web User Interface)는 크롬, 사파리와 같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가 인터넷상의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페이스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챗GPT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챗GPT 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챗GPT 페이지에서는 대화창, 설정 창, 대화 목록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제공되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WebUI의 구성 요소로써, 챗GPT와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용이하게 합니다.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이미지, 아이콘, 버튼, 메뉴와 같은 그래픽 요소를 통해 사용자가 컴퓨터나 어플리케이션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명령어를 입력하는 대신에 시각적인 요소들을 클릭하거나 터치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GUI는 데스크톱,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게임 인터페이스, 차량 내 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GUI는 WebUI를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으로, GUI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되는 경우, 이를 WebUI라고 부릅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작동 방식

스테이블 디퓨전은 로컬 PC에 설치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AI 이미지 생성 포함 모든 작업이 로컬에서 처리되므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일반적인 프로그램과는 다른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로컬 서버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명령어 입력과 이미지 생성 같은 실제 작업이 웹 브라우저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 중인 스테이블 디퓨전

이렇게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되는 스테이블 디퓨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WebUI 설치가 필요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스테이블 디퓨전이 2022년 8월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개된 이후,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WebUI를 개발했습니다. 이 WebUI들은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중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AUTOMATIC1111입니다. 많은 스테이블 디퓨전 유저들이 WebUI를 AUTOMATIC1111과 동의어로 생각하고 사용할 정도로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다른 WebUI는?

AUTOMATIC1111 모델 외에도 ComfyUI, Fooocus, Easy Difussion 등 스테이블 디퓨전을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모델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 중인 ComfyUI

이 모델들 또한 Web에서 User Interface를 제공하는 WebUI이지만, WebUI가 AUTOMATIC1111과 동의어로 사용되는 관계로 WebUI로 불리지 않고 GUI로 불립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WebUI는 GUI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GUI로 부르는 것도 올바른 표현입니다.

지금까지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GUI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보고 계시는 블로그에는 스테이블 디퓨전 WebUI(AUTOMATIC1111) 설치부터 첫 이미지 생성까지의 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 포스팅이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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