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디퓨전 ComfyUI를 처음으로 실행하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WebUI를 사용 중인 유저라면, WebUI ComfyUI 연동 작업을 통해 WebUI 폴더에 저장된 체크포인트, 로라, 임베딩 등을 ComfyUI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WebUI ComfyUI 연동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WebUI ComfyUI 연동 방법
지금부터 WebUI ComfyUI 연동을 통해 체크포인트, 로라 등 주요 모델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ComfyUI 폴더에서 extra_model_paths.yaml.example 파일 선택
2. 파일 우클릭 → 메모장에서 편집 클릭
3. path/to/stable-diffusion-webui/를 실제 폴더 저장 경로로 변경
base_path: 오른쪽 부분을 실제 PC에 저장된 stable-diffusion-webui 폴더의 경로로 바꿔줍니다.
4. extra_model_paths.yaml.example 파일명 → extra_model_paths.yaml 변경
파일명의 마지막 부분 .example을 지우고 저장합니다. 파일의 확장명을 변경하면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팝업은 무시해도 됩니다.
5. ComfyUI 재실행 → Load Checkpoint 노드 확인
변경 전에는 ComfyUI 폴더 안에 저장된 단 하나의 Checkpoint만 표시되지만, 변경 후에는 ComfyUI와 WebUI 두 개의 폴더 안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Checkpoint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Checkpoint 뿐만 아니라 Lora, Embedding, Vae 등 주요 모델 역시 연동됩니다. 변경 전에는 선택할 수 있는 Lora가 없지만, 변경 후에는 네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동 작업 후 ComfyUI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
실행 되지 않는 사유는 다양하겠지만, extra_model_paths.yaml 파일의 WebUI 경로가 잘못 지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경로에 오타가 있을 수도 있고, 경로는 정확히 지정했더라도 연동될 수 없는 경로에 WebUI 폴더가 저장되어 있으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연동 작업 이후 ComfyUI가 실행되지 않았는데, Webui 폴더를 바탕화면에 저장해서 사용 중인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해당 폴더를 C 드라이브로 이동한 후 다시 경로를 설정했더니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연동 작업 이후 ComfyUI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다면 경로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WebUI ComfyUI 연동을 통해 체크포인트, 로라 등 주요 모델을 WebUI와 ComfyUI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많은 스테이블 디퓨전 유저들이 WebUI보다 학습이 어렵지만, 자유도가 높아 사용 환경을 개인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ComfyUI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ComfyUI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문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ComfyUI 사용법에 대한 한글 문서가 충분하지 않아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ComfyUI 유저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당분간 ComfyUI 사용법과 관련된 포스팅을 집중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재 보고 계시는 블로그에는 ComfyUI를 설치하고, 스테이블 디퓨전 3를 로컬 환경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분께서는 한 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extra_model_paths.yaml 변경하였는데요
파일유형에는 그대로 EXAMPLE파일이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왜 변경이 안되는걸까요?/ ㅠㅠ